▲연합뉴스
소속사인 유니버설뮤직은 21일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신곡 ‘라이크 어 지 식스(Like A G6)’가 이번 주 미국 빌보드의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빌보드 차트에서 한국계 가수나 뮤지션이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그룹은 재미교포인 제이 스플리프(J-Splif 정재원), 프로그레스(Prohgress 노지환)와 일본ㆍ중국계 미국인 케브 니시(Kev Nishimura)가 로스앤젤레스의 고등학교를 다닐 때 만나 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팀은 지난 2006년 영화 ‘패스트 & 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의 OST에 참여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올해 들어서는 유니버설뮤직 산하의 음반사인 ‘체리트리-인터스코프’와 계약하고 신곡을 발표해왔다. 이들의 새 앨범 ‘프리 위어드(Free Wired)’는 오는 25일 국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