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오르면서 1890선 안착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일대비 17.14포인트(0.91%) 오른 1891.8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에 발목이 잡히면서 상승폭이 제한돼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는 소식에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했으며,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늘면서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4억원, 43억원씩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닷새만에 722억원 차익실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93억원, 169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262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을 기록중인 보험과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중이며 화학과 은행, 기계, 전기전자, 제조업, 운수장비가 1% 이상 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POSCO,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신한지주, 기아차,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가 1~2% 상승중이다.
상한가 없이 495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 포함 185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10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