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국민들의 민간부문 참여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라비안비즈니스는 21일(현지시간) 카타르통계청(QSA)을 인용, 카타르 민간부문 종사자 수가 지난 2004년 이후 21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카타르의 전체 일자리 중 민간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75%인 반면 카타르 국민의 28%만이 이 부문에 종사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6년간 카타르 국민들의 민간부분 참여 확대에 특히 여성 비율이 620% 늘어난 점에 주목할 만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 4월 현재 카타르 총 인구는 170만명으로 2004년 이후 180% 증가했다.
오는 2018년까지 23.5% 늘어난 21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카타르의 국내총생산(GDP)은 2004년 이후 210% 증가했으며 정부의 총 재정지출은 316%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