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옥(왼쪽)과 정태춘(사진제공 다음기획)
다음기획은 그동안 콘서트 외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들의 음원들을 온라인상에서 곧 만나볼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들의 최근 앨범은 8년 전인 2002년에 발표된 10집 앨범으로 지난해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30주년 기념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지만 이후 쉽게 만날 수가 없었다.
또 현재 시중에서는 ‘정태춘박은옥 20년 골든앨범’과 10집 앨범 ‘다시, 첫 차를 기다리며’를 제외한 나머지 음반의 판매가 중단 상태며 온라인 서비스도 되지 않고 있어 평소 이들의 음악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다.
많은 팬들과 관계자들의 재발매 요청이 이어진 끝에 두 사람은 대표곡을 모은 ‘발췌곡집 1’, ‘발췌곡집 2’, 그리고 10집 ‘다시, 첫 차를 기다리며’를 비롯해 일부 음반들의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