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KAVO
루이스 해밀턴은 이날 가장 먼저 1분49초대 진입했던 세바스찬 베텔(레드불 레이싱ㆍ독일)을 따돌리고 1분40초887을 달성,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건립 이후 첫 공식 주행에서 최고 기록의 주인공이 된 것.
이날 경기에서 루이스 해밀턴은 직선 구간 위주인 섹터1 구간에서 경쟁 드라이버들을 압도하는 최고속도를 내보이며 첫 연습주행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됐다.
연습주행 초반 드라이버들은 속도를 아끼며 트랙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득점선두인 마크 웨버(레드불 레이싱·호주)가 1분44초837의 기록했고 이어 니코 로즈버그(메르세데스GP·독일), 니코 휠켄베르그(윌리엄스·독일) 등 총 24명의 선수들이 서킷을 내달렸다.
한편 첫 연습주행에서는 대부분 드라이버들이 코스를 이탈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새 트랙에 힘겹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연습주행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30분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