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동 前 대한통운 사장 집행유예

입력 2010-10-22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이국동(61) 전 대한통운 사장에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배광국 부장판사)는 22일 이 전 사장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했다.

재판부는 "사장으로 재직하며 부산지사에서 조성한 부외자금 중 14만 달러를 선박회사에 대한 리베이트 명목으로 지급받아 그 명목대로 사용하지 않고 횡령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부외자금 229억원을 조성함으로써 이를 횡령했다는 주된 공소사실(주의적 공소사실)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대한통운의 부외자금은 거래업체에 대한 환급금이나 리베이트, 영업활동비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자금조성행위 자체만으로는 회삿돈을 빼 횡령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컨테이너 계약 체결 등과 관련해 해운회사들에게 리베이트로 6억8천여만원을 제공했다는 내용의 배임증재 혐의도 유죄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 전 사장은 2001년 7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하역비 명목의 허위 출금 전표를 작성하는 등의 수법으로 회사자금 229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표이사
신영수, 민영학 (각자 대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10]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2.10]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한국피자헛 ‘새 주인’에 케이클라비스인베·윈터골드PE
  • 연휴 앞둔 인천공항이 불안한 이유 [해시태그]
  • AI 거품론 뚫고 5500도 뚫은 코스피⋯삼성전자 신고가 찍고 ‘18만 전자’ 눈앞
  • 삼성, 메모리 초격차 시동… '괴물 스펙' HBM4 첫 양산
  • ‘1000원 미만 동전주’도 상폐 대상…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가속 페달’
  • "다주택자 '절세 매도' 본격화·가격 조정 가능성"
  • 서울 아파트 상승폭 2주 연속 둔화…강남 3구 주춤·경기 일부는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572,000
    • -0.77%
    • 이더리움
    • 2,891,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749,000
    • -2.47%
    • 리플
    • 2,026
    • +0%
    • 솔라나
    • 118,600
    • -1.25%
    • 에이다
    • 386
    • +1.85%
    • 트론
    • 411
    • +0.98%
    • 스텔라루멘
    • 233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20
    • +4.92%
    • 체인링크
    • 12,400
    • +0.49%
    • 샌드박스
    • 125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