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상, 강경남 등 먼싱웨어챔피언십 4강 안착

입력 2010-10-22 18:07 수정 2010-10-2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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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상 사진=KGT 민수용 포토

'꽃미남' 홍순상(29.SK텔레콤)이 먼싱웨웨챔피언십(총상금 4억원)에서 4강에 안착했다.

홍순상은 22일 이븐데일GC(파72)에서 홀매치로 열린 대회 첫날 16강전에서 한성만(36.팬텀골프웨어)을 이긴데 이어 강지만(34.토마토저축은행)을 꺾고 올라온 박도규(40.투어스테이지)를 19번홀에서 한홀차로 이겼다.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박도규는 2개홀을 포기하며 아쉽게 패했다.

역시 송기준(23.던롭스릭슨)을 6홀차로 이긴 맹동섭(23.토마토저축은행)은 8강전에서 노장 강욱순(44.타이틀리스트)을 맞아 15,16,17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잡아 1홀 남기고 2홀차로 힘겹게 승리했다.

16강전에서 황재민(31.김안과병원)을 누르고 8강에 올라온 강경남은 박영수를 제친 허원경을 1홀 남기고 2홀차로 이겼다.

박노석(43.우리골프)은 16강전에서 김승혁(24.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21홀까지 끌고가 이긴 주홍철(29.토마토저축은행)을 맞아 연장 3홀 접전끝에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한편 먼싱웨어와 르꼬꼬 골프웨어를 수입,판매하는 데상트코리아는 먼싱웨어챔피언십을 지난 4월부터 예선을 실시, 6개월 장기레이스를 펼치고 있는데 23,24일 4강 및 결승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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