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허각, 예능보다 콘서트 많이 하는 가수 되길” 눈길

입력 2010-10-24 00:37 수정 2010-10-2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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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참가자인 허각이 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엠넷미디어)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 2’ 결승에서 허각이 존박을 제치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10월 22일 오후 11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2’(슈스케)에서 허각과 존박이 자유곡과 미션곡으로 최종 경합을 벌인 결과 허각이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스타K’ 1위를 거머쥔 허각은 “감사하다”고 울먹이며 “노래할 수 있게 해준 아버지에게 감사하고 하나밖에 없는 형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고맙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쟁에서 허각은 히트작곡가 조영수의 미발표곡 ‘언제나’를 소화해 심사위원인 이승철과 엄정화로부터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철은 “오늘 허각의 무대는 신곡을 발표하는 데뷔 무대 같았다”며 “데뷔하면 노래로 승부하는 가수, 예능보다 콘서트를 많이 하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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