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ㆍ판매한 E350, C250 등 5616대의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24일 밝혔다.
리콜대상은 지난 2009년 6월1일부터 지난2월28일 사이에 제작된 C-Class 3차종 554대와 E-Class 5차종 5062대 등 8차종 5616대이다.
이들 차량에서는 파워핸들 유압펌프 고압라인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규정된 힘보다 약하게 조립해 오일이 누유 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이 경우 소음이 발생될 수 있고, 심할 경우 핸들 조작에 보다 많은 힘이 필요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5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점검 후 연결부의 링 교환 후 규정 토크로 조립)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에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 문의(080-001-1886)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