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생활주택, 한달새 70% 급증

입력 2010-10-25 0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심 소형주택인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이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9월 도시형 생활주택의 인·허가 물량이 2496가구로, 8월(1428가구)과 비교해 70%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580가구가 지어졌던 도시형 생활주택은 올해 상반기 3908가구가 지어진 데 이어 3분기에만 5102가구가 지어지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건설 실적은 유형별로 원룸형 주택이 7746가구(86.0%)이고 단지형 다세대주택 772가구(8.6%), 기타 492가구(5.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238가구(35.9%), 대전 1091가구(12.1%), 경기 990가구(11.0%), 부산 935가구(10.4%) 순이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준공된 도시형 생활주택도 서울 302가구, 부산 419가구, 인천 190가구, 대전 108가구 등 총 1201가구이며 대도시 물량이 82%를 차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형 생활주택, 특히 12~50㎡의 원룸형은 주로 도심 임대주택으로 공급되고 있고 건설기간도 6개월~1년으로 짧아 전·월세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45,000
    • -0.89%
    • 이더리움
    • 4,651,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0.84%
    • 리플
    • 1,956
    • -4.02%
    • 솔라나
    • 349,900
    • -2.59%
    • 에이다
    • 1,404
    • -6.4%
    • 이오스
    • 1,159
    • +8.01%
    • 트론
    • 290
    • -3.01%
    • 스텔라루멘
    • 746
    • +5.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1.9%
    • 체인링크
    • 24,990
    • +0.28%
    • 샌드박스
    • 1,113
    • +8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