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 획득

입력 2010-10-25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OC사업 경쟁력 제고 및 해외 시장 진출에도 기여

LG CNS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 시스템(ISO 14001) 국제규격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O 14001은 기업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환경영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방법으로 환경법규, 규제 기준 등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차원을 넘어서 환경방침과 추진계획 수립, 이행, 점검 및 시정조치, 경영자 검토 후 지속적 개선 등 포괄적인 환경경영을 실시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한다.

LG CNS는 한국품질재단(KFQ)의 심사를 거쳐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교통, 건설 등 SOC사업분야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LG CNS에 따르면 해외 고객들이 사전 입찰 자격 심사의 조건으로 ISO 14001 인증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해외 SOC 사업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는 환경영향평가 규정 등 각종 환경관련 사항들을 매뉴얼, 규정, 절차서, 지침, 템플릿 등으로 체계를 마련하고 기획(Plan), 실행 및 운영(Do), 점검 및 조치(Check & Action)의 단계별로 구분해 프로젝트 현장에서 환경관련 요구사항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이번 ISO14001 인증 획득은 IT서비스 기업으로서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IT업계의 의미있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그린 IT(Green IT)와 같이 IT 분야에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조업, 건설업 관련 기업을 위주로만 인증 획득 노력이 있어 왔기 때문이라는 것.

박진국 LG CNS 공공ㆍSOC사업본부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LG차원의 ‘그린 2020’ 전략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스마트 그린 사업을 보다 확대하고 그린 관련 솔루션 개발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 CNS는 현재 진행 중인 청라 u-City사업 등 SOC사업과 민원서비스 선진화사업 등 공공 SI사업에 ISO 14001을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공공ㆍSOC 사업분야의 전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2: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64,000
    • -0.22%
    • 이더리움
    • 3,197,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430,900
    • +0.09%
    • 리플
    • 707
    • -2.62%
    • 솔라나
    • 185,300
    • -3.34%
    • 에이다
    • 467
    • -0.64%
    • 이오스
    • 632
    • -0.47%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0.25%
    • 체인링크
    • 14,500
    • -0.21%
    • 샌드박스
    • 334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