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道, 논산-삼례구간 확장 개통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7일 호남고속도로 논산~삼례구간 17.1km를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해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논산~삼례 구간은 지난 2005년 말 착공해 총 21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주행시간은 6분이 단축돼 연간 41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논산~삼례구간은 최근 개통된 익산~장수 고속도로와 함께 호남지역의 교통수요를 분담해 호남권 정체 해소와 물동량의 운송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