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에서 재정집행에 관한 포럼이 개최된다.
기획재정부는 25일~26일 재정집행에 대한 범정부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 예산군에서 중앙부처, 시․군․구 지자체, 공공기관 등 예산 및 투자사업 실무담당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재정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재정포럼에서는 올해 재정집행 관련 우수사례 발표, 예산성과금, 예산집행지침, 예비타당성 조사 등 재정 전반에 관한 제도 교육, 예산․집행 실무담당자로부터 현장에서의 애로점 청취 및 제도개선에 관한 의견수렴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재정포럼은 2005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6년째를 맞이했으며 예산․집행담당자들에게 재정제도 전반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재정집행에 대한 정책방향의 의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돼 왔다”면서 “재정포럼에 참가하는 실무자들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교육내용을 보완하고 참석자들을 확대하는 등 재정포럼의 내실화를 기하고 체계적인 교육기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