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및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IFRS(국제회계기준) 재무제표 주석 작성 및 공시 실무 설명회'를 다음달 4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업, 회계법인 전문가가 IFRS 주석공시 작성실무 및 준비사례 등을 설명하고 금융감독원이 IFRS 표준계정과목체계 및 주석공시 모범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 결산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IFRS 표준주석사례집 및 공시사항 점검표를 제공하고 이 책자의 사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의 주석 작성능력 및 IFRS 이해 부족, 주석정보 시스템 구축 미흡 등으로 일부 기업의 주석공시가 충실하지 않은 실정"이라며 "원활한 IFRS 도입 및 정착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