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하늘길 넓어진다

입력 2010-10-26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 中 주요 항공사들과 공동 운항

대한항공이 중국 항공사들과 공동운항 협력을 강화함에 따라 우리나라와 중국을 오가는 여행이 한층 편해지게 됐다.

대한항공은 오는 10월 31일부터 중국 샤먼항공과 인천~샤먼 노선에 대해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유롭게 예약ㆍ판매할 수 있는 ‘프리세일’ 방식으로 공동운항(Code Share)를 시작한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적립 기회 및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는 것으로서 이번에 중국 샤먼항공과 공동운항이 시작됨에 따라 인천~샤먼 노선은 대한항공 주 4회(월ㆍ화ㆍ목ㆍ토)에 중국 샤먼항공 주 3회(수ㆍ금ㆍ일) 더해지면서 총 주 7회로 늘어나게 된다.

중국 푸젠성(福建省) 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샤먼은 천혜의 자연과 온화한 기후를 가진 휴양지면서 푸젠성 최대 무역항으로 비즈니스가 활발한 곳으로서 공동운항에 따라 이곳을 방문하는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대한항공은 10월 31일부터 중국 동방항공과 인천~옌타이 노선 공동운항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고객들에게 중국 산둥성 동쪽에 위치한 항구개발 중심 도시인 옌타이에 주 7회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10월 31일부터 중국 동방항공과 인천~상하이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확대한다.

이번 확대는 중국 동방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편을 기존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늘리는 것으로서 중국 최대 도시인 상하이와 인천을 잇는 스케줄은 대한항공 매일 3회에 중국 동방항공(매일 3회)ㆍ중국 남방항공(매일 2회)ㆍ상하이항공(매일 1회)의 공동운항편을 합치면 매일 9회가 된다.

대한항공은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아에로멕시코, 일본항공 등 전 세계 25개 항공사들과 공동운항을 하고 있으며, 10월 31일부터 중국 샤먼항공이 추가되면서 공동운항 협력 항공사는 26개로 늘어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애플, 미국으로 공장 이전할 것…수억 달러 미국 투자도”
  • 한화가 기다리고 있는 LCK컵 결승, 최종 승리 팀은 어디가 될까? [딥인더게임]
  • [투자전략] 이제는 금보다 은?…ETF로 투자해볼까
  •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오는 퇴마록…이우혁 표 오컬트 판타지 [시네마천국]
  • "양산서 미나리 맛보세요"…남이섬ㆍ쁘띠 프랑스에선 마지막 겨울 파티 [주말N축제]
  •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빅테크 '양자' 경쟁
  • ‘무신사 장학생’ 데뷔 팝업…차세대 K패션 브랜드 ‘시선 집중’ [가보니]
  • ‘싱글몰트 위스키 대명사’ 글렌피딕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맛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320,000
    • -1.98%
    • 이더리움
    • 3,968,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469,200
    • -2.82%
    • 리플
    • 3,809
    • -3.13%
    • 솔라나
    • 252,600
    • -2.73%
    • 에이다
    • 1,131
    • -4.15%
    • 이오스
    • 924
    • -2.74%
    • 트론
    • 352
    • -4.86%
    • 스텔라루멘
    • 485
    • -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3.35%
    • 체인링크
    • 25,810
    • -4.55%
    • 샌드박스
    • 520
    • -6.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