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파워, ‘홍콩 국제조명전시회 2010’ 참가

입력 2010-10-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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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소자 및 LED조명 제조업체인 와이즈파워는 27~30일까지 4일간 홍콩 에서 개최되는 ‘홍콩 국제조명전시회 2010'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홍콩전시회는 세계 4대 조명전시회(밀라노, 프랑크푸르트, 홍콩, 광저우) 중 하나로, 전세계 1900여 업체가 참가해 친환경조명, 가정조명, 상업조명, 옥외조명 등을 선보인다.

올해에는 LED조명관이 처음으로 신설돼 글로벌 LED조명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와이즈파워는 서울산업통산진흥원(SBA)의 주관으로 참여하는 10개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LED 소자에서 LED 실내조명(다운라이트), LED 실외조명(가로등, 투광등, 작업등), LED 특수등(집어등)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출품하게 된다.

와이즈파워 박기호 대표는 “와이즈파워는 중소기업으로서는 독보적이라 할 만큼 형광물질에 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이를 이용해 자연광에 가장 근접한 CRI 90 이상의 고연색성 조명제품을 선보이게 된다”며 “세계적인 메이저 기업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조명시장에서 와이즈 파워만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특수등 중심의 제한된 매출구조에서 벗어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금까지 개발된 다양한 LED소자와 LDE조명 제품 중에서도 가격경쟁력과 품질경쟁력을 지닌 핵심품목으로 집약해 출품하는 만큼 LED조명 제조업체로서의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국제적인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접촉을 통해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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