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모터스가 최첨단 그린카 분야의 미래 교통시스템 기술에 비전을 제시한다.
전기자동차 전문 제조기업 AD모터스는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7회 부산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세계대회'의 친환경 그린카 기술시연에서 'Change'의 스마트한 차량성능과 기술력을 세계에 선보인다.
일명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대회'는 지능형교통체계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 및 학술대회로 지난 1994년 제1회 프랑스 파리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아시아ㆍ미주ㆍ유럽 3개 대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전 세계 첨단 IT 교통 분야의 기업ㆍ학계ㆍ정부 관계자들이 참가해 각종 신기술과 신제품 등을 발표 및 전시하는 국제 행사다.
'ITS와 함께하는 유비쿼터스 사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부산 ITS 세계대회는 80개국에서 교통전문가와 공무원, 관련 기업 담당자등 3만명이 참가한다. 전시부스도 20개국 203개사에서 약 1000여개 전시부스를 설치해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AD모터스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Change' 시연을 통해 국내 최첨단 교통분야의 그린솔루션을 제시하고 지능적이고 스마트한 전기자동차의 친환경적인 이동성ㆍ경제성 및 편의성등을 설명한다.
특히 세계 주요 인사 및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승을 진행해 'Change'의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선보이고 에코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해외바이어와 직접적인 교류를 통한 실질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봉선 AD모터스의 부사장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Change'의 차량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 세계 정부기관, 완성차 또는 부품, 전자, 통신, 텔레매틱스, IT, U-City관련 기업의 전문가 및 실질적 바이어들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