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관련주들이 재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영인프런티어도 숨은 바이오주로 평가되고 있다.
바이오 전문기업인 영인프런티어는 그동안 기대를 모으던 Anti-PCBs 항체개발에 성공하고 대량 생산을 위한 단계적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성장동력을 얻게 됐다.
Anti-PCBs 항체는 국내에서 최초 개발된 것으로 항체를 이용한 바이오센서로 업계에서는 이번 개발로 인해 한국전력과의 계약으로 향후 성장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영인프런티어는 바이오시밀러 정부과제를 삼성전자와 공동진행하는 이수앱지스와 함께 삼성전자에 항체를 개발해 성장에 더욱 박파를 가할 전망이다.
A증권사 한 관계자는 “바이오주는 그동안 성과물도없이 문제가 되어 왔으나 시장에서 정리가 일부분 된 상태로 남은 업체들의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며 “영인프런티어의 내년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증시 전문가들은 바이오주들이 코스닥 시장의 중소형주 장세를 하반기까지 계속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