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중간배당은 현대건설 인수와 무관"

입력 2010-10-26 15:36 수정 2010-10-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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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판매업 진출하려 했지만 추진 과정서 문제가 있어 백지화

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 사장은 26일“GE캐피탈 기업금융 부문을 인수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건 오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캐피탈 본사에서‘현대카드 플래티늄(Platinum)3 시리즈’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GE측과는 좋은 파트너 관계로 사업을 논의하다 (GE캐피탈) 얘기가 나온 적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또 얼마 전 실시한 중간배당과 관련“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며“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에 배당한 금액은 1250억원으로 액수가 적고 현대차그룹은 유동성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어“중간배당 자체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며“리스크 관리에 유리하고 주주에게 이익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여건이 되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차그룹에서 금융 부문에 집중하려 한다는 설에 대해서는 “저는 모르는 이야긴데 그렇다면 감사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 사장은 현대카드의 보험판매업 진출과 관련해서는 “이전에 보험판매업에 진출하려 했지만 추진 과정에서 문제가 있어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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