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27일 구자훈 한-중남미협회장(LIG 손해보험 회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구자훈 회장이 2002년 11월 한-중남미 협회장 취임 이래 연례 비즈니스 포럼 등 국제 세미나와 간담회 개최를 통해 한-중남미 고위인사 교류 활성화 및 우리기업의 대중남미 진출에 기여하였으며 월례 중남미포럼 개최, 연구 활동 등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중남미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구자훈 회장은 한-중남미 협회 사무실 제공, 협회사업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면서 한-중남미 협회활동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이익의 사회적 환원을 성실히 추구해왔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구자훈 회장은 취임 이후 1억2000만원의 사업비와 운영비 16억4800만원의 운영비 등 17억6800만원 상당의 재정을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