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0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공동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여 총 170개사, 400개 부스의 규모로 각종 친환경 제품 및 기술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제품의 생산/소비 활성화를 통한 국내 시장 확대와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에코윙 All season’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으로 옆면의 이슬과 풀잎 모양 디자인 패턴을 적용했으며, 독자적인 친환경 기술 적용으로 연비가 5.5% 향상, 1년 2만Km 주행 기준, 약 188.29kg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킨다.
또한 이번 전시회의 취지에 걸맞게 전시 부스를 재사용 가능한 재활용 물품으로 제작하여 불필요한 자원 소모를 최소화 하는 행동하는 친환경 정책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타이어 전제품 무포장 정책을 실시하기도 하여 친환경 리딩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금호타이어는 이와 함께 그동안 광주,전남 지역민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자체 서비스차량과 인원을 투입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물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체크, 위치교환 등의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겨울철을 대비한 타이어 교환을 희망하는 고객에게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