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발표에서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투싼ix, 제네시스 쿠페 기아차는 쏘렌토R, 쏘울, 포르테 등 신규 평가대상에 이름을 올린 전차종이 모두 추천차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로써 현대차는 아반떼, 그랜저, 제네시스, 쏘나타, 투싼, 제네시스 쿠페 등 6차종이, 기아차는 로체, 스포티지, 쏘렌토R, 쏘울, 포르테 등 5차종이 컨슈머리포트 의 추천차량에 선정됐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출시된 현대·기아차의 신차개발단계에서의 품질확보 능력을 입증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싼타페는 중형 SUV부문에서 최고 신뢰성 차량으로 선정되었고, 또한 지난 8월호에서 현대차 쏘나타가 표지를 장식한데 이어 기아차 쏘렌토R은 10월 특집호 표지모델로 나서면서 북미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위상을 높였다.
메이커별 신뢰성 순위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11위와 13위를 차지하는 등 평균 이상의 신뢰도를 나타내며, 벤츠, BMW, 아우디 등 유럽 고급차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컨슈머리포트誌는 미국에서는 최고의 조사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고객의 차량 구입결정에 높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