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시영은 지난 23일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복싱대회에 나갔었다. 열심히 연습해서 실력을 향상 시키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함께 사회를 보고 있는 신현준은 이시영에 “한국의 미키 루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이 나간 뒤 실제 이시영이 출전한 대회 영상이 각종 포털에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시영이 출전한 대회는 지난 8월 열린 제9회 ‘KBI(한국권투인협회)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로 이시영은 ‘여자부 -50kg 체급’으로 출전했다.
1라운드에 상대선수에 전혀 물러섬 없이 치열한 난타전을 펼친 이시영은 2라운드 들어 체력 저하로 승리는 얻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복싱대회 출전까지 하다니 멋지다”, “시합에 나간 것만으로도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