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가을한파에 양털부츠 판매 돌입

입력 2010-10-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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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맞춰 이번 주말 부츠, 코트, 캐시미어니트 등 겨울 패션상품 특집방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시작한 지난 26일 론칭한 ‘메쎄 모던 양가죽 부츠(14만9000원)’는 방송 27분만에 3200개 이상 팔려나가며 준비된 상품이 모두 매진 됐다. 인기에 힘입어 30일 오전 8시20분에는 ‘메쎄 산양가죽 롱부츠(17만9000원)’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9시30분에는 100% 천연양털을 사용한 ‘캐시 밴질랜드 울트라 양털 부츠’를 올해 첫 선보인다. 내구성이 뛰어난 소가죽 외피를 사용해 변형이 적으며 내피는 천연양털을 사용해 통기성이 좋은 것이 특징. 숏부츠, 롱부츠 각 7만9000원, 8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패션잡화팀 조진상 MD는 “가을한파가 부츠 착화시즌을 앞당겨 올해 첫 선보인 가죽부츠가 애초 목표의 3배 가까운 실적을 냈다”며 “때이른 한파로 한겨울 인기 상품인 양털부츠도 지난해 대비 보름 앞선 10월 말부터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30일 오후 1시20분에는 카라에 여우털을 덧댄 ‘비키 패딩코트(17만9000원)’를 선보인다. 털카라는 탈부착이 가능해 다른 옷과 함께 매치할 수 있으며 색상은 블랙, 코코아, 네이비 중 선택 할 수 있다.

31일 오전 9시55분, 오후 7시20분에는 론칭 이후 6회 방송 만에 30억원의 매출을 올린 ‘리디아 바인 캐시미어니트’를 판매한다. 숄형태의 카라로 보온성을 높인 ‘숄카라 카디건(19만9000원)과 ‘심플 브이넥 카디건(14만9000원)’은 퍼(fur), 가죽 부츠 등을 함께 매치해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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