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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컨버전스 전문 기업 아이스테이션은 오는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G20 정상회의 기간에 진행되는 G20 방송통신 미래 체험전(G20 Communications Exhibition) 행사에 자사의 3D태블릿 ‘Z3D’ 등이 주요 전시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금번 행사는 G20정상회의 기간 중 방문하는 세계 각국 정상 및 수행원, 기자단 등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 방송통신 기술 등을 소개하는 체험의 장으로 삼성, LG, SKT 등 대기업 및 협, 단체 중심으로 참여 하며 중소, 중견기업으로는 아이스테이션이 거의 유일하다.
아이스테이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순수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 선보인 3D테블릿 ‘Z3D’ 를 포함 미니 테블릿(일명 스마트PMP) 2종이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PMP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진 아이스테이션은 지난 2008년 케이디씨정보통신 그룹에 인수되어 지난 2년 여간 3D 및 태블릿PC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올해 8월 관련 제품을 발표했다. 이중 PMP의 진화 모델인 스마트PMP ‘버디’, ‘듀드’ 등은 기존 PMP기능을 모두 지원하며 와이파이 및 공개 OS(안드로이드) 채용으로 활용성이 크게 높아짐으로 현재의 PMP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G20 정상회의는 우리 역사상 최대규모의 국제정상회의로 세계정상급인사, 국제기구 대표단, 공식수행원 등 1만 여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외국인 참가자 소비지출(490억 원)과 이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효과(533억 원) 등 행사 직접효과는 1023억 원으로 기업 홍보효과와 수출증대효과, 해외자금조달비용 절감효과가 포함된 간접효과는 21조 4,553억~24조 5373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