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는 지식경제부에 이라크 신규 대형 유전 및 광구 개발을 위한 해외자원개발 신고서를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아이에너지 관계자는 "접수 2주면 승인 및 수리가 되면서 유전개발사업 진행이 가속화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외국인 순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는데 이번 유전 및 광구 계약에 대한 해외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아이에너지는 "이라크 신규광구 본계약 관련 계약금 500만달러를 26일 터키의 게넬에너지(Genel Enerji)에 납부 완료함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국내 대기업과의 컨소시엄 진행도 속도가 붙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 세 광구 전체 매장량은 81억 배럴이며 유아이에너지에 대한 지분을 감안하면 총 6억 배럴로 오일 생산시 20년간 15조원의 기업가치 증대효과가 예상된다.
또 유아이에너지 지분에 해당하는 6억 배럴은 우리나라 한해 원유수입량인 8억배럴에 맞먹는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