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및 콘텐츠 유통 전문 기업인 클루넷이 씨네21i와 영화 등 영상 콘텐츠 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클루넷은 씨네21i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받아 자사의 클라우딩컴퓨팅 기술을 응용한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서비스로 온라인 콘텐츠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그 동안 클루넷은 영상과 음원으로 콘텐츠 유통 조직을 개편, 역량을 집중해오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기 위해 많은 저작권사들로부터 판권을 확보해오고 있다. 특히 판권을 확보한 영상물에 대해서는 불법복제 및 서비스를 방지하기 위한 Free-DRM 기술을 적용하여 불법 유통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향후 클루넷은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컨텐츠플랫폼 시장의 대형화, 다양화에 따라 온라인상 유료방송콘텐츠의 이용률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영상, 음원 뿐 아니라 방송콘텐츠까지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확대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회사는 올해 3분기까지 콘텐츠 유통 사업에서 약34억원의 매출을 전망했으며 연말까지 약50억원 정도의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