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WBS(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 1차 과제를 수행할 5개 컨소시엄을 확정한 가운데 에이텍이 무인SW와 교통SW등 2개분야에 걸쳐 선정됐다.
28일 지식경제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에이텍은 총 45억원이 지원되는 무인기SW분야 KAI컨소시엄과 20억원이 지원되는 교통SW 스마트카드 컨소시엄에 각각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SW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립한 범부처 'SW강국도약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형 SW R&D 사업으로 SW기업 역량 강화와 개발SW의 상용화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 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이번 WBS 프로젝트는 선정된 과제 내용은 물론 개발프로세스 평가ㆍ관리에 있어서도 향후 SW R&D에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모바일ㆍ에너지ㆍ국방등 국내 기간산업에서 필요한 핵심 SW와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한 패키지SW등을 도출해 추가적으로 'WBS 프로젝트'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