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에너지 절약과 탄소가스 배출 감축정책의 일환으로 소형 화력발전소를 폐쇄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올해 7월 기준 발전용량 총 1만1000메가와트(MW)에 달하는 소형 화력발전소를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말까지 국내총생산(GDP)에 투입된 에너지 사용량인 에너지 원단위를 2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독려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 9월 공해물질을 많이 배출하고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낡은 공장 2087개를 폐쇄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