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의 ‘더 라운지 (The Lounge)’는 내달 22일부터 한식 디저트 모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리안 에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유명 차 전문가들이 직접 재배한 6종의 녹차 및 야생에서 자란 차로 만든 심비명, 귀전우, 암차, 송이차 등의 7종 산야차들이, 이중으로 특수 제작된 고급스러운 다기에 제공된다. 특히 한식 디저트 모듬이 한국 전통 미니어처 서랍장에 담겨 서빙되는 것이 특징이다.
더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한국 전통 차는 채엽 시기를 달리해 각기 다른 맛을 내는 6가지의 녹차들과 야생에서 채취하여 독특한 향과 효능이 풍부한 7가지의 산야차 등 시중에서 찾기 힘든 진귀한 명차들로 구성돼 있다.
차를 우려내고 담아 마시는 다기 또한 파크 하얏트 서울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윤상종 도예가의 작품을 사용한다. 심미적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차의 온도와 향을 최적으로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다.
물의 종류와 무게에 따라 달라지는 차의 맛과 향, 깊이를 음미하고자 한다면 프랑스산 ‘에비앙(Evian)’, 이태리산 ‘아쿠아 파나(Acqua Panna)나 독일산 천연 암반수 ‘슈타틀리히 파킹엔(Staatl Fachingen)’ 등으로 차를 우려내 달라고 특별 주문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