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이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한화리조트에 고객상담을 위한 창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창구에는 속초지역 재무설계사(FP;Financial Planner) 2명이 상주하며 콘도이용 고객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보험가입내역 안내, 보험상품 소개 등을 진행하게 된다.
대한생명은 지난해 휴가철을 맞아 리조트 인하우스 지점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의외로 고객들의 방문과 문의가 많아, 가을을 맞아 공식 오픈했다. 겨울시즌에는 도내 스키리조트 등지에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설악지점의 이연미 FP는 "휴가차 리조트를 방문한 고객들이 창구를 발견하고는 보험가입내역이나 상품 등에 관해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며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인지 편안하고 깊이 있는 상담이 진행되는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