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우리은행 등 10개 금융기관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주택저당증권(MBS) 323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주택금융공사는 28일 MBS에 대해 1년에서 20년 만기의 선순위 8개 종목과 공사가 보유하는 21년 만기 후순위 1개 종목으로 돼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기초자산인 주택담보대출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에는 콜옵션을 부여했다.
이번 MBS 발행은 올해 13번째로 만기별 발행금리는 1년물 3.05%, 3년물 3.71%, 5년물 4.16%, 10년물 4.56%, 20년물 4.71%로 결정됐다.
한편, HF공사는 현재까지 61회에 걸쳐 총 27조8220억원의 MBS를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