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갤럭시 시리즈 ‘프로요’ 업그레이드 전격 연기

입력 2010-10-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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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향후 일정 발표…업그레이드 11월께 이뤄질 듯

▲28일 삼성전자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갤럭시 시리즈의 프로요 업그레이드 연기에 관한 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인 갤럭시A와 갤럭시S의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 업그레이드가 연기됐다.

삼성전자는 28일 자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A, S 프로요 업그레이드 지연에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국내 최적화 작업이 사업자와 최종 테스트 중에 있어 결과가 나오는 10월29일 이후 일정을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대로 29일 업그레이드 일정이 공표되더라도 사실상 10월이 이틀남은 시점에서의 발표이기 때문에 펌웨어 공식 제공은 11월로 넘어갈 전망이다.

한편 프로요는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기존 2.1버전에 비해 응용프로그램 처리속도가 2~5배 빨라지고 애플리케이션의 외장 메모리 저장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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