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계약률 100% 단지가 등장해 화제를 낳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부동산개발회사인 싸이칸홀딩스와 함께 분양한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이 계약기간인 지난 25~27일 사흘동안 모두 분양됐다고 28일 밝혔다.
강남역 아이파크는 공급면적 47~59㎡ 288실로 지난 21~22일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평균 3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회사 관계자는 “강남 요지에 있는 역세권 상품인데다 저금리와 아파트 시장 침체가 지속하면서 임대사업을 하려는 수요가 많았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