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올 겨울 성수기 상품을 조기 예약하면 최대 20만원까지 할인해준다고 29일 밝혔다.
12월과 1월에 출발하는 상품에 한하며 각 지역마다 할인이 적용되는 날짜와 할인내용이 조금씩 다르므로 여행하고자 하는 지역의 조기예약 할인 혜택 내용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동남아지역의 경우 출발일 30일 전에 예약하면 동반자 10만원 할인혜택을 받는다. 즉, 성인 2명이 예약하면 1명이, 성인 4명이 예약할 경우 2명에게 10만원의 할인 적용이 된다. ‘코타 노보텔(준특급)5일/6일’ 상품을 선택할 경우 조기예약 할인과 더불어 호핑투어, 맹글로브투어, 나이트투어, 발 마사지 등의 특전까지 누릴 수 있다. 가격은 79만9000원부터다.
중국은 출발일 60일 전에 예약하면 동반자에게 6만원 할인을, 50일 전 예약시엔 동반자에게 5만원 할인을, 30일 전 예약시엔 동반자에게 3만원 할인을 적용해 준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금면왕조]북경만리장성 4일’상품이 있다. 케이블카 투어와, 인력거 투어, 발 마사지 특전까지 누릴 수 있으며, 가격은 42만9000원부터.
일본지역의 경우는 12월 1일부터 2월 28일 사이 출발상품을 기준으로 하며 출발 50일 전에 예약하면 인당 5만원 할인을, 40일 전 예약하면 인당 4만원 할인, 그리고 30일 전 예약시엔 인당 3만원을 할인해 준다. 올 겨울에 가까운 곳에 저렴하게 떠나볼 계획이라면 ‘[겨울조기예약]오사카/나라/교토/고베 온천 3일’ 상품을 추천한다. 특전으로 온천욕을 즐기는 것은 물론, 오사카, 나라, 교토, 고베 등을 관광하며 일본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상품가는 59만9000원부터.
유럽은 출발일 5주 전에 예약할 경우 20만원의 할인을, 3주 전에 예약할 경우 10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 이는 각각 개인별로 적용된다는 점에서 파격적이다. ‘서유럽 6개국 11일’상품의 경우 파리 에펠탑 2층 전망대 내부 관람 및 세느강 주간 유람선 바토무슈 크루즈 탑승의 특전과 알프스 몽블랑을 조망할 수 있는 ‘브레방’케이블카 등정의 특전이 포함돼 있으며 베니스 수상택시 탑승의 기회도 누릴 수 있다.
상품기획부 부서장 이철용 과장은 “성수기에 날짜가 임박해서 예약하게 되면 자리도 넉넉하지 않고 상품가도 비싸서 예약하기가 까다롭다”며 “하지만 지금처럼 자리가 여유 있을 때 미리 예약해 두면 가격적으로도 부담을 덜 수 있어 성수기 해외여행을 예약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