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워크아웃 MOU 체결

입력 2010-10-29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영정상화 본격 돌입...워크아웃 조기졸업 할 것”

지난 6월 29일 채권단 공동관리(워크아웃)에 들어간 남광토건이 ‘채권 은행과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을 체결했다.

29일 남광토건과 주채권 은행인 우리은행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28일 경영정상화 MOU를 체결했다.

MOU약정에는 경영평가 방법과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사항 등의 내용과 자금지원 규모, 자구 계획 등이 담겨져 있다.

앞서 이 회사는 채권단간의 신규자금 지원에 대한 합의가 지연되자 26일 채권조정 위원회를 통해 주채권 은행인 우리은행을 포함한 12개의 채권은행 및 보증회사의 채권 조정을 통해 워크 아웃 플랜이 확정했다.

채권단은 1728억원의 신규자금을 투입해 경영 정상화 작업을 진행하고 3300억원에 이르는 채무와 1조 4,000억원의 보증 채무 상환을 2013년 말까지 유예할 방침이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국내·외 현장 모두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앙골라 및 적도기니 등의 아프리카 지역을 포함한 해외지역과 국내 토목을 적극적으로 수주하여 조기에 워크아웃을 졸업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이곳이 주요 정치인 구금될뻔한 B1 벙커?"
  • 계엄 사태가 부른 '디지털 망명'…정치인도 텔레그램 못 놓는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485,000
    • +3.55%
    • 이더리움
    • 5,434,000
    • +4.66%
    • 비트코인 캐시
    • 778,000
    • +5.28%
    • 리플
    • 3,421
    • +1.18%
    • 솔라나
    • 322,400
    • +5.33%
    • 에이다
    • 1,544
    • +5.9%
    • 이오스
    • 1,551
    • +4.37%
    • 트론
    • 400
    • +3.36%
    • 스텔라루멘
    • 620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4.26%
    • 체인링크
    • 34,150
    • +6.55%
    • 샌드박스
    • 1,130
    • +12.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