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 '라임 오딧세이' 퍼블리싱 결정

입력 2010-10-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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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MMORPG 퍼블리싱작 계약 체결

JCE는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임 오딧세이'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29일 JCE 분당 본사에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JCE는 이번 계약을 통해 '라임 오딧세이'의 한국 내 퍼블리싱 판권을 획득하고 향후 마케팅과 운영을 포함한 게임 서비스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라임 오딧세이'는 라그나로크의 개발진이 모여 제작 중인 신작 MMORPG로 개발초기부터 일본의 실력 있는 작곡가 '미츠다 야스노리' 와 일러스트레이터 '하캉'이 공동작업에 참여했다. 이미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지에 수출된 상태로 한국에서도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체인징 MMORPG'를 표방하고 있는 라임오딧세이는 전투 외 콘텐츠가 게임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오밀조밀하면서도 방대한 콘텐츠가 강점이다. 특히 평화롭고 따듯한 판타지 세계관은 많은 여성 게이머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계약체결로 JCE와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 양사는 캐쥬얼 MMORPG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JCE는 꾸준하게 퍼블리싱 사업에 투자함과 동시에 '프리스타일' 시리즈를 위시한 스포츠 라인업에 새롭게 MMORPG를 얹게 됐고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는 안정적인 퍼블리셔를 구함으로써 이미 해외시장에서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고 있는 '라임 오딧세이'의 한국시장 공략에 든든한 동맹군을 얻게 된 셈이다.

송인수 JCE 대표는 “JCE는 온라인게임의 개발에만 머무르지 않고 꾸준하게 퍼블리싱 사업에 투자해왔으며 이러한 전략은 앞으로도 마찬가지”라며 “라임 오딧세이는 붕어빵 MMORPG가 아니라 독특한 컨셉과 게임 시스템에 높은 완성도까지 겸비해 이번 계약을 망설일 이유가 없었고 세상에 없던 재미를 선사한다는 JCE의 게임 철학과도 부합하는 게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병찬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라임 오딧세이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준 JCE와 함께 RPG 시장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겠다”며 “JCE의 오랜 노하우와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의 탄탄한 개발력이 시너지를 내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임 오딧세이는 연내에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후 내년 상반기 중 공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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