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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송지효가 공개된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적극 항변해 웃음을 줬다.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용산 아이파크에 있는 마트에 가 시식으로 몸무게 1kg 늘리기에 도전했다.
유재석, 지석진과 한 팀을 이룬 송지효는 출발에 앞서 몸무게를 쟀고 송지효의 몸무게는 52.5kg인 것으로 공개됐다.
유재석과 지석진이 “생각보다 많이 나간다”며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놀리자 송지효는 “완소 부츠가 3kg다. 액세서리도 많이 했다. 조끼도 무거운 거고...”라며 끝없이 항변해 폭소를 자아냈다. 송지효의 프로필상 몸무게는 46kg이다.
‘런닝맨’ 멤버들은 삼겹살, 돈가스, 자장면 등 고칼로리 음식을 끊임없이 섭취하며 몸무게 늘리기에 나섰지만 100g이 부족해 재대결을 한 끝에 결국 송지효, 유재석, 지석진이 성공해 런닝볼을 획득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참가한 소녀시대의 유리는 런닝불을 하나도 획득하지 못해 콧수염을 붙이고 수산시장을 방문하는 벌칙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