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은 파트너 기업과의 상생을 넘어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동반성장 추진 사무국'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동반성장 추진 사무국은 대표이사 직속조직으로, 협력ㆍ정책ㆍ성장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협력분과는 파트너 기업 계약체결 및 운용 가이드라인 준수 등 파트너사 지원 강화를 총괄하고, 정책분과는 불공정 거래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개선을, 성장분과는 파트너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모색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오경수 대표는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환경 조성은 구호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2차 · 3차 파트너 기업과도 실질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동반성장 추진 사무국을 통해 파트너 기업의 기술력 제고, 경쟁력 확보 마련을 위한 구체적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오 대표는 11월부터 파트너사를 방문, 거래와 관련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동반성장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