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팬미팅 현장, 천 여명 운집 눈길

입력 2010-11-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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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싸이더스HQ
문희준이 팬들과 행복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 10월 31일 문희준은 광운대학교 문화관에서 자신의 팬클럽 ‘주니스트’ 1000여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등장한 문희준은 팬미팅을 기념하는 케이크를 커팅하며 이 날의 만남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문희준은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너들을 통해 더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먼저 미션이 숨겨진 ‘빙고게임’을 진행, 팬들과의 추억을 담긴 제시어 맞추기, 애정표현 3종 세트, 단체 가위 바위 보 등 다양한 미션을 함께 풀어가며 유쾌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 다양한 키워드를 주제로 한 ‘키워드 토킹’ 시간에서 문희준은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진솔하게 답변, 뜻 깊은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그 중 가지고 싶은 마법능력에 대한 질문에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가지고 싶어요. 데뷔한 날짜인 9월 7일이 돌아 올 때 마다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그때의 느낌을 잊지 않고 간직하고 싶어서 그런 것 같아요.”라고전했다.

만약 자신이 문희준의 팬이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제 콘서트를 가보고 싶어요.(웃음) 객석에서 여러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함께 하는지 느껴보고 싶거든요. 정말로 제가 저의 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여러분들이 제게 원하는 것들을 더 잘 알 수 있을 거고, 그 점들을 보충해서 여러분께 더욱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해 팬들을 감동케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1년 동안의 추억을 담은 팬들의 영상편지를 본 문희준은 “굉장히 감동적이었던 편지였어요. 또 이렇게 1년 동안의 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구요. 이걸 보니 앞으로 더욱 기억에 남는 추억들을 드리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문희준은 “항상 그랬지만, 오늘도 굉장히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셀 수 없을 만큼 여러분을 만났는데도, 항상 여러분과 보내는 시간은 금방 지나가는 것 같아요. 아마도 여러분과 저 사이에 강한 인연의 끈이 있지 않나 싶어요. 오랜 시간 동안 이렇게 제 곁에 있어주셔서, 언제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믿어주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즐거운 시간 가져요” 라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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