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이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만1000원대 상향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삼성 LCD 및 OLED 투자에 따른 수혜폭 확대 전망과 함께 장기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톱텍은 1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5.83%, 600원 오른 1만9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고속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톱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만2800원을 제시했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010년에 수주액은 총 2100억원 규모에 이르고 있어 2011년 수주잔고가 850억원에 달한다"며 "증가하는 수주로 인해서 최근 아산 테크노밸리에 신규 공장 부지를 확보했으며 향후에도 고속 성장을 지속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톱텍은 삼성전자의 8세대 LCD라인 증설 및 SMD의 5.5세대 신규라인 투자의 수혜폭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며 "과거에는 단순 물류장비에 국한된 측면이 없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Laser Glass Cutting 장비까지 수주 받으면서 그동안 개발해왔던 신규제품들이 매출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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