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단기 급등 피로감에 11거래일만에 약세전환했다.
기아차는 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대비 700원(1.41%) 내린 4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키움증권, 동양종금증권 등을 통해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기아차는 해외시장 호조에 따른 실적모멘텀에 지난달 19일부터 전일까지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30.25%나 급등했다. 그러나 이날은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일부 출회되며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빠른 이익개선 속도를 바탕으로 향후 기아차 주가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시장에서 구모델 가격이 경쟁모델 대비 현저히 낮아 신차출시과정에서 가격 인상여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 이익개선속도가 더 빠를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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