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서울시 메트로 9호선과 제휴해 대중교통 이용 고객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메트로(Metro)-현대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주중에는 100원, 주말 및 공휴일에는 200원을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택시, 기차, 고속버스 등 일반교통 이용 시에는 월 최대 5000원까지 5%의 할인을 제공한다.
교통 외에 다양한 할인도 제공한다. 이마트에서 결제금액의5%, G마켓에서 3%를 월 2회 할인해 주고 SK엔크린에서 주유 시 리터당 40원, 이동통신요금 3%, 스타벅스 5% 할인 등 월 최대 4만5000원을 절약해 준다.
또한 CGV 영화관람권 2000원 할인을 연 6회 제공하고 빕스, 씨즐러, 차이나팩토리 등 외식업체에서 20%,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에서 30~50%를 할인해 준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5000원, 국내외 겸용(VISA) 2만원이며 할인 서비스는 전월 신용판매 이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일 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