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이 G20 기간 동안 호텔에 투숙하는 각국 정상 및 관계자들에게 한국 현대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G20를 위해 호텔 시설 업그레이드 및 VIP서비스 강화뿐만이 아니라 국내 예술가의 작품을 객실 내에서 직접 소개함으로써 고객들의 감성적인 만족과 여운을 극대화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9일부터 15일까지 파크 하얏트 서울 185개 모든 객실 TV스크린에서 상영될 영상 2점은 뉴욕 아모리쇼, 독일 쾰른, 두바이, 베이징 아트페어, 스페인 비엔날레 등에 한국 대표 작가로 참여한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작가 이이남의 작품들이다.
G20 정상과 관계자들이 객실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대형 TV를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메인 채널에 디스플레이 할 예정이며 총 2 작품을 24시간 반복적으로 상영한다.
한국에 머무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파크 하얏트 서울의 객실에서 한국 예술 작품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