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급등 부담감에 2일 오전 약세 흐름을 보이던 기아차가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기아차는 이날 오후 1시 14분 현재 전일대비 300원(0.61%) 오른 4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동양종금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기아차는 오전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1.4%의 내림세를 보였다. 그러나 10시께 상승반전에 성공, 장중 5만900원까지 치솟으며 시총 9위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현재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고 시총 10위 자리에서 KB금융을 바짝 뒤쫓고 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시장에서 구모델 가격이 경쟁모델 대비 현저히 낮아 신차출시과정에서 가격 인상여력이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 이익개선속도가 더 빠를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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