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주요 종목들은 2일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SDS는 크레듀와 합병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0.19% 오른 12만8500원으로 상승했다. 서울통신기술(+1.44%)과 엘지씨엔에스(-0.81%)는 각각 5만2750원, 3만750원으로 등락이 엇갈렸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 홀로 1.69% 상승하며 30만원대진입에 성공했다.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 1만100원선까지 올랐던 현대로지엠은 3.45% 하락하며 9800원을 기록했고 현대아산(-2.33%)도 1만500원으로 하락했다.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는 각각 5만500원, 1만815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이다.
장외 생보사주인 kdb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은 각각 6000원, 1만2950원에서 가격 변동이 없었다. 티유미디어와 합병 출범식을 가진 SK텔링크는 28만5000원으로 1.79% 상승했다.
장외 건설주인 포스코건설과 LIG건설, 롯데건설은 각각 9만500원, 8150원, 6만3500원에서 관망세를 보였다. 반면 SK건설(-1.20%)은 홀로 4만1000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세메스(+2.25%)와 세크론(+3.06%)은 각각 18만1500원, 5만500원으로 상승했다.
이밖에 KT파워텔(-2.75%)과 메디슨(-0.33%), 티맥스소프트(-2.0%), LS전선(-0.72%), 테크윙(-2.40%) 등 장외 종목들은 하락했다.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2일 전일대비 2.97%, 395.15포인트 내린 1만2890.52, 프리보드벤처지수는 1.93%, 603.96포인트 하락한 3만760.11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4만4522주, 거래대금은 1억1347만5830원이다. 거래량은 31만4227주를 기록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3826만6430원이 거래된 앤알커뮤니케이션이 가장 많았다. 71개 거래가능 종목 중 24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8개와 11개다.
아이씨에너텍(205원, +20원, +10.81%), 앤알커뮤니케이션(4980원, +40원, +0.80%)등이 상승한 반면 씨엔씨엔터프라이즈(75원, -30원, -28.57%), 유정메디칼(445원, -70원, -13.59%)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