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는 고프지만 마음은 행복합니다. 한끼 식사비가 기본적인 생활조차 힘든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임직원은 2일 점심식사를 굶는 대신 한끼 식사비를 기부하는 ‘해피타임 12시’에 참여했다.
‘해피타임 12시’는 케이블 방송사인 현대HCN이 주관하는 기부프로그램으로 점심식사비 기부를 통해 아프리카 등 해외아동을 돕는 국제적 기부활동이다.
이번 기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김남덕 승관원장은 “굶으면서 지금껏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면서 ”앞으로 정례화 된 자체 기부프로그램을 마련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