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20 중 5번째로 인구 적어..증가폭도 최저

입력 2010-11-03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향후 5년내 76만명 증가 그쳐

우리나라 인구가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중 5번째로 적고, 앞으로 5년 동안 증가 폭도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중국과 인도는 꾸준히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대조를 이뤘다.

3일 기획재정부와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G20 중장기 인구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인구가 4891만명으로 호주(2223만명), 사우디아라비아(2610만명), 캐나다(3407만명), 아르헨티나(4051만명)에 이어 5번째로 인구가 적은 것으로 파악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4991만명), 이탈리아(6020만명), 영국(6222만명), 프랑스(6295만명)도 G20 회원국 중 인구가 적은 국가로 조사됐다.

그러나 중국은 올해 인구가 13억4141만명으로 G20 회원국 중 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도(12억1594만명), 미국(3억1028만명), 인도네시아(2억3455만명), 브라질(1억9325만명) 보다도 많은 규모다.

IMF는 이런 상황이 5년 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2015년에는 중국의 인구가 13억7529만명, 인도 12억9924만명에 이르며, 한국은 4967만명으로 G20 회원국 중 인구 수로는 15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동훈 “尹 탄핵,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대통령 탈당 다시 요구”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부터 철도노조 총파업…시민들 불편 예상
  • 민주, ‘탄핵 반대’ 與에 “소시오패스적 망국적 발상…을사오적”
  • 尹, '계엄 건의' 김용현 국방장관 사의 수용…석 달 만에 퇴진[종합]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파월 자신감에 시장 환호…다우, 사상 첫 4만5000선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백악관 “계엄령 선포, 깊은 우려 불러…한국 민주주의 강화 위해 목소리 내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10: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12,000
    • +2.23%
    • 이더리움
    • 5,369,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807,000
    • -0.92%
    • 리플
    • 3,182
    • -11.88%
    • 솔라나
    • 318,100
    • -5.33%
    • 에이다
    • 1,603
    • -5.54%
    • 이오스
    • 1,830
    • -8.82%
    • 트론
    • 460
    • -14.5%
    • 스텔라루멘
    • 672
    • -7.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1,200
    • +2.3%
    • 체인링크
    • 32,900
    • -3.77%
    • 샌드박스
    • 1,240
    • +15.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