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가드, 2011 비전 선포식 및 패션쇼 진행

입력 2010-11-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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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중심 패션 언더웨어에서 ‘몸을 위한’ 패션 언더웨어로서 의식 전환

1995년 국내 런칭 이후 감각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좋은사람들의 대표 브랜드 ‘보디가드’가 3일 오후 3시30분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2011 비전 선포식과 함께 신제품 패션쇼를 진행한다.

'보디가드'는 비전 선포식에서 ‘속옷도 패션이다’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몸이 편해야 한다’는 속옷 본연의 정신이 사라지고 스타일 살리기에 치중했던 언더웨어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를 환기시키는데 앞장 서고자 한다.

특히, 몸을 위한 ‘바디’ 언더웨어로서 의식 전환을 시도, 몸이 편할 수 있도록 기능적 측면이 강조된 체형별 바디웨어(body-wear), 민감한 피부를 고려해 차별화된 소재를 활용한 스킨웨어(skin-wear) 등 한국인의 특성에 맞춘 한국형 언더웨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패션쇼에서 선보일 ‘보디가드 MW’는 좋은사람들의 20년간의 속옷 개발 및 제작 기술력을 기반으로 사람의 몸을 위한, 사람의 몸을 생각한 ‘For Your Body’ 정신을 메인 컨셉으로 1cm의 차이가 줄 수 있는 편안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좋은사람들 윤우환 대표는 "디가드는 백색내의에서 패션내의로 속옷의 트렌드를 바꾸는 중요한 모멘텀이 되고 있다"며 "이제 스타일이나 디자인을 넘어 건강과 몸을 생각하는 바디웨어 시장으로 속옷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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