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선물, 양적완화 기대감에 연고점 경신

입력 2010-11-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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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연고점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3일 오전 11시08분 현재 전일대비 0.77%, 1.90포인트 내린 249.70을 기록중이다.

지수선물은 미국 선거 판세가 경기부양과 금융규제 완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공화당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에 전날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1.30포인트 오른 249.10으로 개장했다.

이후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순매수를 기록,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장중 한 때 3.80포인트 급등한 251.60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 매도세가 유입되며 249선으로 내려온 상태다.

이날 개인은 1427계약, 기관은 847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은 1337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844억원 매수우위를, 비차익거래는 38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456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4452계약 늘어난 10만4523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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